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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14번째 멘티 다문화연예인 칸 선정
중국 인기 여가수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 방글라데시 출신 방송인 칸 14번째 멘티 결연
2012-06-16 오전 8:41:32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헤라-보도사진

    중국 국민 여가수 출신 헤라, 14번째 멘티 칸에게 사이버멘토링 시작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열네 번째 멘티로 다문화연예인 칸 모하마드(한국명 방대한)를 선정, 따뜻한 멘토링을 시작했다.

    헤라는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 출신의 칸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KBS 2TV ‘여유만만’ 녹화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다양한 활동에서 행보를 함께 하고 있다.

    칸은 헤라가 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다문화예술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봉사와 예술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11회 가고파국화축제를 시작으로 칸은 지난 5월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IT행사(SKT 주최)와 SBS TV ‘생방송 투데이’에도 헤라와 동행했다.

    헤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헤라와 칸은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는 밀접한 공감대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다문화 가정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멘토링을 통해서 헤라는 칸에게 대중가요창법 및 발성을 지도한다.

    헤라는 “현재 칸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노래대회에서 수상했던 만큼 칸의 노래실력은 좋다. 앞으로 칸의 다채로운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칸 역시 “저를 열네 번째 멘티로 선정해준 헤라 누나에게 감사드린다. 각자 바쁜 활동으로 시간 맞추는 게 어렵겠지만, 성실하게 노래지도를 받아 성숙해진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칸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방가방가’ ‘심장이 뛴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6-16 08: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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