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DSC_0850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군민 누구나 부담 없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 개념의『보름달 콘서트』를 가져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가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인 금번 보름달 콘서트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많은 보훈가족들과 군민들을 모시고『노장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 저녁 8시부터 고흥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시대적으로 어려웠던 6, 70년대에 우리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 주었던 인기 원로 연예인으로 결성된『福GO 클럽』을 초청하여 2시간 동안 군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와 고흥군에서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서우락, 유성씨의 진행과 코미디언 남철, 남성남, 임희춘씨와 신설남, 명국환, 은방울자매, 박 건, 한명숙, 금사향씨 등 유명 원로 연예인들이 농번기를 맞아 힘든 군민들을 관객으로 모시고 공연을 펼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고흥군은 금년부터 매월 음력 보름날, 그 시기에 상응하는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걸 맞는 음악인을 초빙, 밝은 달 아래서 군민들이 같이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해 군민에게 문화의 향연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6-07 0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