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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땅 순천, 자연과 동화되는 25일 개막돼 외지인과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지구환경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환경친화적인 이벤트와 건강에 필요한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된 차별화된 도심권 축제로 도시성장을 가져오고 정원박람회를 대비한 홍보붐 조성에도 기여할 이번 페스티벌은 25일부터 27일까지 동천일원을 주무대로 드라마촬영장, 조례호수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내년에 열릴 국제정원박람회를 포커스로 꽃, 정원,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사전 홍보붐 조성과 동천과 드라마촬영장, 조례호수공원 등 주무대와 서브무대를 통한 지역별 향유 계층을 확대하여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체험, 전시, 수상,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참여계층 다양화를 통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테마형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25일 태진아, 남진, 송대관 등 유명 가수 공연과 장사익의 축하공연이 2012순천에코지오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이날 우리 삶과 희망의 소리를 부르는 소리꾼 장사익을 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장사익씨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자신의 탄생목인 느티나무를 기증했다

  26일에는 정원박람회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선정팀들의 공연과 각설이 공연, 인디밴드 공연, B-boy 공연, 퓨전 소리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7일은 지역단체공연과 대북공연, 국악인 오정해씨의 공연으로 3일간의 열정을 마치게 된다.

  또한, 수상정원과 짱뚱어 이야기 터널, 감각의 정원, 철쭉과 생태 공예, 정원박람회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한평정원 전시 등 기획∙ 전시 행사가

 벽화그리기 체험,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 수상 레포츠 체험, 열기구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한평정원 경연대회,  S팝 청소년 스타 등 경연대회도 마련돼 있다.

  서브무대인 드라마 촬영장과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복고 퍼레이드로 구성된 퍼레이드 6080/ 테마거리 6080 행사와 영화박물관 소 달구지 체험, 한뼘 영화제 등이 열린다.

  광주에서 왔다는 김모씨(63세. 남.상업)는 "2013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같은 행사를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다"며 "이 행사가 세게적인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또 신도심에 살고 있는 정모씨(38세.여. 직장인)는 "2012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삶에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주었다"며 "이 행사가 지구촌 행사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