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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훙군(군수 박병종)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팔영체육관 일대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 어린이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선사했다.
고흥군이 후원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고흥지회(회장 정용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고흥지역 초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과학마당, 팽이 돌리기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놀이를 진행하였고, 고흥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 음식체험,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평소 밝고 올바른 생활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된 모범어린이18명을 발굴, 고흥군수표창을 수여해 어린이들에게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심어주었고, 특히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어린이날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녹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어린이는 “오늘 큰잔치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유익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어린이날 잔치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17번째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지원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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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