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구운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흥지사 관내 저수지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인명 구조함을 설치했다.

고흥지사는 특히 하계휴가기간 여행객 및 인근 주민의 빈번한 저수지 출입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남성저수지 외 5개소에 인명 구조함을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고흥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나머지 40개 저수지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설치 국민 생명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인명구조함에는 유도로프로 연결된 구명환, 구명조끼, 투척로프 등을 구비하고 있어 저수지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누구나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편리하게 실시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구운서 지사장은 “그동안 농업기반 시설물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금번 인명구조함을 설치함에 따라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모든 저수지에 점차적으로 인명 구조함을 설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지사에서는 농업기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학전 각급 학교, 각 마을회관 등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각 마을방송을 통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모든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하여 경고판 및 위험표지판 등을 자체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