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여름철 전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겨울철에는 단독주택 등 정화조 환풍구 방충망 설치와 3월에서 4월까지는 정화조 및 저지대 하수구 유충방제, 5월부터 10월까지는 취약지 유충 방제 및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생태도시에 맞는 친환경 방역과 자율적 방역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6천240세대의 다중이용시설과 주택 등에 정화조 방충망 설치 및 유충제를 투여했으며 5월부터는 위생해충 포획기를 공원과 동천, 행락지 등에서 가동중이다.
또한, 저지대 하수구, 재래시장 등 주변에 30톤의 유용 미생물을 투여했으며 해룡천 등에 모기천적 미꾸라지를 200kg 방류했다.
시는 하절기 집중방역 체계에 돌입하여 매일 취약지 중심으로 새벽방제와 유충방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방역소독 민원신고 센터를 운영 민생발생시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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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22: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