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8일 저녁 6시 해룡면 팔마중학교 앞 광장에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자극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인 ‘작은 음악회’는 해룡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도 닦은 실력을 면민들 앞에 펼치며,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 또한 전시한다.
흥겨운 농악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 후 주민자치위원회 활용 동영상 상영 및 수강생들의 통기타, 댄스스포츠 발표, SBS 스타팅에서 판소리 신동으로 출현한 박성렬 군의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허만재 해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해룡면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재밌게 즐기고 유쾌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삼림 해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주민들 공유함으로써 자치센터 수강참여 활성화 및 우리면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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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