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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타당성 분석 프로그램’ 최우수사례 선정, 시상식서 발표 가져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8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에서 으뜸행정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최한 올해 생산성 대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공정성을 자랑하는 정책평가대회로서, 195개 지자체가 자율 응모하여 선진자치 행정을 비롯해 지방재정 운영과 소득기반 강화, 지역공간 개선, 생활여건 개선 등 총 5대 분야, 56개 지표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분야별 시책으로는, 범 군민 선진의식운동인 ‘참고흥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비롯해 군민소득증대를 위한 ‘비전5000 프로젝트’, 그리고 ‘사업타당성 분석 프로그램’ 등 11개 우수시책으로, 전국 지자체와 당당히 창의력을 뽐냈다.
특히,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타당성 분석 프로그램’은 열악한 군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알뜰하게 운용하기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타당성을 분석하고, 우선순위대로 사업을 시행토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식 당일 사례발표를 가졌다.
박병종 군수는 “금번 수상 역시 군수산하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이므로, 앞으로도 정부가 인정한 으뜸행정 위상에 걸맞게 군정 전반에 걸쳐 창의성과 생산성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게 됨에 따라, 민선5기에만 1천억원을 달성한 군 공모사업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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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3: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