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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29일 출범한 명진한마음봉사회(회장 최무경)는 2012년 11월 24일, 25일 남면 섬지역을 찾아 병원에 가고 싶어도 지리적 여건으로 바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고 계시는 섬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눌수 있는 의료(내과:윤종경박사, 치과:김장현원장)봉사 및 이.미용봉사(컷트, 파마, 염색)를 하였다. 명진한마음봉사회 200여명의 회원은 출범이후 만성리 환경정화, 고락산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추석을 맞아 박수관회장의 후원을 받아 여수지역불우이웃에 6,000만원의 사랑의 쌀나눔 봉사를 하였으며, 지난 11월 5일에는 여수시 화양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봉사를 실시하였다. 꾸준하게 여수지역에 희망과 사랑의 씨앗들을 심고 있는 명진한마음봉사회는 의료의 사각지대인 섬지역을 찾아 그동안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섬주민들에게 6,000만원 예산으로 내과, 치과 치료를 실시하였다. 종합병원에 못지않는 부산지역 전문의료진이 최신 심전도장비와 X-레이, 초음파장비를 동원하여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진료중 22명의 중한자가 발견되어 1인당 50만원을 치료비로 지급하였다. 또한 많은 인근 섬주민분들께 이.미용봉사를 실시하여 얼굴에 웃음을 선사하였고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 청소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의료진료 및 이.미용봉사에 오신 섬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주었다. 금오도 섬주민들과의 1박2일은 봉사를 받는분들과 봉사를 하시는분들이 모두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섬 주민들로부터 이 모든 행사를 지원해주신 박수관회장님과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