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사임금협약식1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지부장 신성남)와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원규)는 2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약 조인식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단 한건의 분규나 집회 없이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무분규 달성으로 ‘산업평화 도시’로써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임금협상을 이뤄낸 신성남 양측 교섭팀장 및 교섭 위원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여수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조인식에서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식’이 열려 지역 노사안정과 산업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건설노사 임금협상은 지난 5월 7일부터 19차례에 걸쳐 3개월 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이달 20일 건설노조원 찬반투표에서 71.8% 찬성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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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23: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