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주암면 운룡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전남대치과전문대학원 인씨피엠 봉사단과 행복24시 운영 팀이 연계하여 추진한다.
전남대 치과전문대학원 봉사단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켈링, 치주처치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 행복24시팀은 한방진료, 물리치료, 혈압ㆍ혈당검사, 돋보기제작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가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되기 쉬운 오ㆍ벽지 어르신들의 효자 역할로 7년째 지속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이분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드린다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를 마친 전남대 치과전문대학원 봉사단 30여명은 오는 1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일대를 둘러본 후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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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13: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