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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하절기에 방역횟수를 대폭 늘려 군민과 우리군을 찾은 관광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하절기 일제방역 기간(5월~10월)중 월 1회씩 실시해 오던 것을 감염병 예방과 모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해 주 1회로 확대하였다.
또한, 가축방역과 동시에 각 읍면 마을별 전 지역에서 모기, 유충 다발생 장소인 정화조, 웅덩이, 쓰레기 집하장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군민들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은 전남 군 단위 중 최고 많은 방역예산을 확보하여, 방역소독 횟수를 늘리고, 515개 자율 방역단을 편성하여 방역장비 및 방역약품을 적기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자율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 모기 및 해충이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으로 인한 주민과 가축 등의 피해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연막소독, 연무소득을 실시하는 등 향후 방역결과를 평가 분석하여 군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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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