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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동초제 판소리를 완성하고 판소리 창극 발전에 기여하신 ‘동초 김연수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동초제 판소리 보존을 위하여「동초 김연수 판소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초 김연수 판소리 교실은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12월까지 3개월 동안 금산중학교와 점암초등학교 신안분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
동초제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우리 소리 배우기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은 “우리 소리가 어렵고 생소하지만 따라 부르면 부를수록 흥이 있어 매력적이고, 특히 동초 김연수 선생이 고흥출신이라 자부심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흥군은「동초 김연수 선생 전집 발간」,「전국판소리경연대회」등 우리 소리와 김연수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향고흥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동초제판소리보존회와 함께 후학양성에도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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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