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도벽화그리기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여수시 묘도동 온동마을에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선사했다.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지난 21일 연안디자인연구소 주관으로 묘도동 온동 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묘도동 인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물들을 마을 벽화로 재현함으로써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마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전남대 환경해양학전공 이규형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간단체 위원 11명, 행정기관 위원 12명, 산업계 위원 8명, 학계 위원 7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광양만 특별관리해역 관리를 위한 추진과제 발굴, 집행체계 구축, 해양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만권 가운데 묘도지역 해양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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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08: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