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8일부터 시설원예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조조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로, 포두면 길두들 시설하우스 주산지 농가 하우스를 찾아, 최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영농기술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조 현장컨설팅은 앞으로 4월까지 계속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에 실시할 계획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EC측정기, 조도계, CO2측정기 등 각종 휴대용 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작물재배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수확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3년 전부터 오이, 방울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아침 일찍 영농현장을 방문해 조조현장 기술지도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난방비 절감과 경영비 감소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거라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설원예 주산지 현장의 어려움들을 해결함으로써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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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0: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