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20광양지역협의회%20어려운%20이웃%20후원금%20기탁
광양시(시장 정현복)에 따르면 정보통신공사협회 광양지역협의회(회장 염규일, 이하 협의회)가 지난 2월 13일 관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市 주민생활지원과장,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원 팀장, 협의회 회장 및 회원 6명, 도 협의회 회장(양경호)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협의회가 기부에 참여한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양경호 도 협의회장이 한걸음에 달려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협의회는 염규일 회장을 주축으로 2012년 정보통신공사 9개 업체가 친선 목적으로 운영하다 현재는 14개 업체로 확대되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년 회비 24만원과 정보통신공사에 낙찰된 회사가 회칙에 의해 정해진 일부 금액을 납부한 특별회비를 포함하여 만들어졌다.
염규일 협의회 회장은 “지속적인 불황속에서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 늘려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해 주신 염규일 회장 및 회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성으로 모인 이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외계층에게 공정하게 배분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2-17 07: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