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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째를 맞고 있는 광양 시립국악단이 세 번째 정기 연주회로 음악과 미술이 함께 어우러진 연주회를 준비, 공연을 앞두고 있어 국악단의 새로운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1일(목)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연말연시의 서막을 알리게 될 광양 시립국악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갤러리 콘서트(Gallery Concert)는 지역 국악 동호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기심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 작품의 특색은 기존의 국악 공연 장르에다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가운데 이들 미술작품을 소재로 테마곡을 만들어 연주를 하게 돼 국악연주의 특별한 변신으로 기대되며 향후 광양 시립국악단의 다양한 변신에 대한 기대도 엿볼 수 있다.
이번 공연 제목을 『희양의 弄(롱, 농)』으로 정했는데 제목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제목을 풀이해 보자면 “희양”은 광양의 옛 지명이며 “弄(롱, 농)”은 흥에 겨워하다, 음악을 연주하다란 뜻이다. 전체적으로 풀이해 보면 『광양을 멋들어지게 국악으로 연주하다』란 뜻으로 풀이된다.
민선5기 출범부터 문화르네상스를 부르짖고 나선 광양시가 시립예술단 창단이후 1년만에 시립합창단의 오페라 공연 시도로 대 성황을 이룬 후, 국악단의 또다른 변신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으며 광양만의 색깔을 가진 문화기반을 구축해 가는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는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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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1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