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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소호동 소재 디오션리조트 금오도홀에서 여수문화관광해설가 교육을 실시했다.

박람회 기간 내 주요 관광지 및 임시관광안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되는 90명의 문화관광해설가를 대상으로 이뤄지게 될 이번 교육은 박람회 현장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관광정보 및 박람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문화의 전문적인 해설뿐만 아니라, 박람회장 내 전시관 운영과 현황,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체계 그리고 응급환자 조치 요령 등을 사전 습득케 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지난해 선정한 외국어 가능 신규 해설가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가졌다.

한편, 여수문화관광해설가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시를 바로 알리는 전령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주요 관광지 등에서 4천여 건의 관광해설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