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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책 읽어주기, 소리 들려주기 등으로 뇌를 깨우고 감성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키우는 사회
적 공동 육아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는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7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아가가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기적의 도서관과 중앙도서관에서 주1회 실시해 1년에 출생하는 유아 약2천200명중 10% 정도가 교육 혜택을 받아 왔으며 교육 수강 희망자가 많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개 도서관이 8주 과정으로 주 1회 북스타트 소리박자 교실을 운영하고 모든 아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도서관별로 3∼4회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어린이가 한국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 도서관을 다문화 어린이 전용 교실로 운영하고 하반기 부터는 직장 맘을 위한 토요 북스타트 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스타트 소리박자 교실 강사를 현재 2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북 스타트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갓 태어난 아가에게 책 읽어주기, 소리 들려주기 등으로 뇌를 깨우고 감성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키우는 사회적 공동 육아프로그램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0여 개 자치단체가 2∼3개월 프로그램으로 1회 20∼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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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07: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