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배드민턴1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배드민턴 동호회 저변확대와 출향 향우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제4회 고흥군 향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부산, 창원 등 전국향우 배드민턴 동호회 선수,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 대회가 향우화합과 결속의 구심점이 되어 따스한 고향의 정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성공과, 기본이 바로선 ‘참고흥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출향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흥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종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0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참석 연령대에 따라 조별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하여 우승과 준우승을 가렸다.
한편, 2일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복식경기 30대 남자부 최성덕, 이진오(광주)와 여자부 최민정, 송윤경(고흥), 40대부 이기득, 진미숙(창원), 혼합복식 40대부 이성갑, 배은옥(광주) 향우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고향땅에서 아낌없이 발휘하며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10-18 0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