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장학금_기탁식(광양시의용소방대)
장마가 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반가운 장학금 기탁 소식이 있다.
지난 2009년에도 이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는 광양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백형래)에서 지난 8월 5일(금) (재)백운장학회에 이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광양의용소방대연합회 백형래 회장은 “의소대가 칡덩굴 제거작업을 하면서 받은 수당의 일부를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의용소방대연합회는 21개대 490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화재, 태풍, 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보조역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14,203백만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331명 3,197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는 장학생을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모집하여 11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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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12: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