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에서는 「휴경농지 경작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경농지 경작 희망나눔 운동」은 휴경농지를 경작함으로써 농지이용률을 높이고 재배한 농작물을 판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돌산읍은 올해 6월 휴경농지인 금봉리 371번지 외 2필지(3,000㎡)에 친환경 벼를 심어 지난달 20일에는 돌산읍 공무원과 지역농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50포대(20㎏)를 수확했다.
돌산읍은 이를 12월중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친환경 농업시범단지를 조성해 견학 등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휴경농지 경작을 확대하고 인근 농가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충호 돌산읍장은 “직원들과 관내 농가가 협심해 휴경농지를 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휴경농지 경작 희망나눔 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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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08: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