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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출신으로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백애경씨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을 지난 10월 27일 광양시에 기증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증 작품은 서양화 1점(130cm*90cm)으로 작가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작품 구상을 하여 그린 그림이다.
작품의 소재는 세기적 여배우였던 오드리 햅번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속에서 자신을 회화속에 담아 오드리 햅번과의 교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려 한 작품으로 작품명은 “향기에 머물다”이다.
본 작품은 최근 광주국립박물관에서 개인전을 마친 작품으로 광양시에 기증함으로써 시민들의 소통 공간인 중동 커뮤니티센터 출입구에 게첨,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상하도록 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광양 문화르네상스 기반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애경 작가는 3선 도의원으로 활동중인 광양출신 김재무 전남도 도의원의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