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_서비스_환경개선사업)목욕장2
- 의료기관 선책권 부여로 → 이용편의, 가계 부담경감, 접종율 향상 도모 -
광양시 보건소는 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추진하고 있지만 거리상 이용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접종시에도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조례를 도내 최초로 제정하고,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12세 이하 아동에 대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내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한다.
예방접종 비용지원 항목은 비시지, 비형간염, 디피티, 폴리오, 티디, 엠엠알, 수두, 일본뇌염백신으로 0∼12세 이하 아동 8종 총22회 1인 비용 약50만원이며, 접종대상 예상건수가 34,997건으로 의료기관 이용시에도 100% 본인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약 4억을 예산확보 할 예정이다.
광양시 접종위탁등록된 의료기관은 차소아청소년과, 선린의원, 코앤기의원, 미래여성의원, 신세계연합의원, 광양사랑병원, 다나소아과, 김내과의원, 연세의원, 한독연합의원, 다정가정의학과 등 11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부여하여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접종비용으로 인한 가계부담 경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타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는 건강장수도시로서의 면모라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소요예산액 확보와 의료기관 위탁계약신청, 주민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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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16: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