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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초대 센터장인 배우 최수종씨가 지난 16일 열린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 축사를 통해 생태와 문화의 도시인 순천에서 살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수종씨는 축사에서 최근 가족과 함께 순천만과 낙안읍성 등 순천지역 곳곳을 여행하면서 배우인 아내 하희라씨가 아름다운 순천에 푹 빠져 순천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면서 앞으로 순천에서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 위주의 성장 시기에는 경제발전이 문화를 이끌어 갔으나 현대는 문화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시대임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안건이 ‘환경’이었다며 사람들이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과 문화적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가 순천시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미디어는 이제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대중적인 영역으로 시민 누구나 미디어센터 ‘두드림’을 방문하여 꿈과 희망,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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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08: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