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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 주민센터(동장 송성현)는 지난 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 직원들과 함께 삼일동 신덕마을 틈새계층 21세대와 경로당 3곳에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 날 동 직원 30여명과 GS칼텍스 직원들 30여명은 ‘사랑의 난방유’ 4800ℓ를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21세대와 경로당 3곳에 200ℓ씩 배달했다.
난방유를 전달받은 장 모(88세, 독거노인) 할머니는 “올겨울 너무 추웠는데, GS칼텍스에서 기름을 넣어주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와 삼일동은 사정이 어려워 이사할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중흥철거지역의 무연고 독거노인 김 모(78세, 독거노인) 할머니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김 할머니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삼일동 자내마을 통장님이 본인 소유의 집을 무료로 임대해 주었으며, 집수리는 GS칼텍스가 5백만 원을 들여 실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 운동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송성현 삼일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연말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인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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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07: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