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중마동_사랑의_쌀독(좋은이웃로타리클럽_정영일회장)
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동장 정기)에 따르면 연말연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마동 『사랑의 쌀독』은 줄을 잇는 기부로 이웃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중마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광양좋은이웃로타리클럽” 정영일 회장외 회원들이 90만원 상당의 쌀 400kg(20kg/20포)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광양냉면” 주옥현대표가 10포대 등 금년에 개인과 지역단체, 기업이 『사랑의 쌀독』에 2,300여kg을 채우는데 기꺼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기 중마동장은 “벌써 3년째 쌀독의 쌀이 마르지 않고 있다.”며 “퍼내도 퍼내도 줄어들지 않는 ‘화수분’처럼 『사랑의 쌀독』을 채워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나눔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은 국가지원 대상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아니지만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시민을 위해 2009년 3월부터 중마동주민센터 현관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은 누구나 쌀독 옆에 비치된 봉투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으며, 금년 한해 『사랑의 쌀독』을 이용한 시민은 1,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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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0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