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3%2015.04.19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공직자와 농․축협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농업․농촌 시범사업 평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농업관련 부서별로 추진된 농업정책사업 상호연계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실증시범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향후 확대, 축소, 폐지 등을 검토 협의하여 2014년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다 함께 잘 살기 운동인 “비전5000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실증시범 사업으로 저탄소표시제 인증 쌀 생산 기술 시범사업, 자연재배 벼 생산단지 육성, 겨울철 유휴농지 틈새작목 육성 등 13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2013년 농업예산을 1,126억 1,7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농업의 국․내외 여건변화와 중장기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하고 시설원예 인프라구축, 친환경농업 확산, 축산경쟁력 제고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며, 특히 사료 값 인상 등 영농 운영비 지원을 위해 군 농어민 소득지원기금 100억 조성을 목표로 현재 22억을 조성하여 지원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 관련 부서, 단체가 참여하는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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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4 22: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