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9일 지역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힐링 프로그램인 ‘한 뼘씩 가까워지는 우리가족 ”Feel~ 통!!’을 실시한다.
여수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원활한 감정표현과 자신을 존중하는 건강한 자아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커플체험프로그램, 집단상담, 힐링타임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쉼과 교육, 자연스런 상호 참여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 갈등해소 자기표현능력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이 제공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가족과 소통을 통해 올바른 자아상을 찾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정신건강증진센터(☎690-7568~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0-19 11: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