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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 14일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복지관 어르신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 1부 식전공연으로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댄스 스포츠, 중국어, 룸바 등을 발표하고 지난 1년 동안 어르신들의 활동 동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후 장기장랑 순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어르신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학교실, 건강교실, 정보화교실, 취미교실, 댄스교실, 전통교실로 나눠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천연화장품 제작반이 신설되어 어르신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 12월 말일까지 접수를 실시 총6개 분야 33과목 93개 반 3천804명의 어르신들이 등록을 마쳤다.
접수결과 당구교실, 컴퓨터 교실, 노래교실, 차밍댄스, 요가교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취미생활 분야에 인기가 많았다.
동부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 자기계발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동부종합복지관(061-749-4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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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