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향우회
여수시화양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단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화양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고향에서 노후의 삶을 보내 달라”며 귀농·귀촌을 적극 당부했다.
화양면사무소 직원들은 500명의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고향의 현실을 알리고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장단은 농업실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경쟁력 있는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정원 화양’ 창간호 발간 기념회를 갖고 고향사랑과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대봉 화양면장은 “출향민들에게 고향 인구유입의 절실함을 알리고 귀농·귀촌 등을 통한 인구증가 시책이 점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귀농·귀촌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고향에서 노후를 보내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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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23: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