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체납자를 직접 찾아 세금 징수 활동을 펼치는 ‘목요현장데이'를 운영, 활발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적인 현장방문 징수 팀으로 구성된 ‘목요현장데이’는 매주 목요일 고액체납자 방문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대포차량 강제공매, 거주지 수색 등 발로 뛰는 현장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외 거주 체납자와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을 집중 추진하여 ‘전국 어디에 있어도 체납세금은 끝까지 징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목요현장데이' 활동을 통해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 2개월간 체납세금 8천만 원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28대, 대포차량 강제공매 9대를 처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인 현장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순천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해에 비해 34억이 줄어든 107억 원, 체납자는 2만7천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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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08: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