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1
순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14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로컬푸드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읍면동순회교육 현장 견학교육은 4월에 실시한 로컬푸드사업 1차 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두레농장, 마을작목반, 거점농민가공센터 등을 둘러보고 좌담회를 통해 유용한 정보 교환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현장 교육외에 로컬푸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로컬푸드 담당을 신설하고 도·농통합도시 특성을 살린 로컬푸드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
또한,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할 수 있는 인증센터 설치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민 직접 가공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민가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직매장을 농가식당과 농촌체험관광을 결합하는 등 로컬푸드 산업화를 통해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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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