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5_문화가%20있는%20날%20'야간작업'%204월%20포스터
봄을 더욱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순천시에서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향동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夜間作業)’을 개장한다.
4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 ㈜앨리스가 주관했다.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봄처녀 콘테스트, 조이플앙상블과 데블스팀의 퍼포먼스,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됐다.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부스에는 순천시내 각 대학교와 효산고등학교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그 외에도 봄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을 가리는 봄 처녀 콘테스트와 프리마켓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시민,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예술가와 주민, 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야간작업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원도심 밤거리에 활기를 더하고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은 지역예술인들이 밤을 지새우며 몰두하는 예술작업에서 따온 말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문화의 거리에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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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0:23 송고
2016-04-26 10:31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