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6_장천동_빵촌%20나눔%20협약
순천시 장천동은 지난 25일 삼공사공안테나숍(주)빵촌(대표김복희)과 주민센터 2층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회적기업인 빵촌은 장천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경로당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수시로 기부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받은 기부물품은 장천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즉시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매월 25일을 찾아가는 이웃돌봄의 날로 지정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담은 사랑나눔보따리 전달을 하고 있는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활동도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복희 빵촌 대표는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밀 100%로 정성껏 구운 빵으로 꾸준히 이웃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천동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작업을 통해 기부문화가 생활 속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여했던 장천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4월에도 취약계층 3가구에게 생필품을 담은 사랑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이 나빠 제대로 청소를 하지 못하고 지내는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청소 빨래 등 주거 환경개선활동을 펼쳐 지역리더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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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09: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