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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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람객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망원경과 최첨단 4D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오묘한 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 과학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천문과학관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에도 정상운영하며, 해시계, 망원경, 인공위성, 티셔츠에 가족 별자리 새기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자녀들에게 과학의 꿈을 담아 전달하는 편지쓰기 행사도 개최하며 5월 한 달간 매 주말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은 천체 관측이 가장 좋은 시기로 저녁시간 목성이 하늘 높게 떠서 목성관측이 가능하고 5월 중순에는 달 관측, 5월 말 늦은 시간에는 화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어서 한 달 내내 다채로운 밤하늘을 즐길 수 있다.
2011년 2월 개관한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인 800mm 반사망원경과 200mm급 보조망원경 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의 홍염과 흑점, 야간에는 목성 및 봄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3D 돔 방식의 천체투영실에서는 태양계의 움직임, 계절별 별자리와 별들의 생성과정을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하며 지구 탄생의 비밀을 탐구할 수 있다.
한편, 천문과학관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한 태양계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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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09:22 송고
2016-05-05 09:2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