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영의암지구%20조감도
광양시가 옥곡면과 광영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165필지 168,223㎡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 연립주택용지 3필지, 산업시설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121필지, 준주거용지 23필지, 지원시설용지 13필지다.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낙후된 광영동과 옥곡면 일원 546,161㎡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2,533세대 6,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돼 도시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신금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로 여수와 광양 간 이동시간이 10여 분으로 단축돼 광양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비지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이 되면 잔금 등을 납부한 후 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말에 준공되는 와우지구의 잔여 체비지도 분양하고 있으며, 광영·의암지구를 비롯한 마동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광양읍 목성지구에 택지를 조성하며 3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10-07 23: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