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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섬전체가 미술관인 연홍도에, 2.5Km가 넘는 꽃무릇 숲길이 여러분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꽃은 잎을 잎은 꽆을 그리워한다."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의 숲길이 해안경관과 어우러져 가을의 멋과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전남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숲길 주변을 식재하고 가꾼 꽃무릇은 섬전체가 미술관인 연홍도의 매력에 정점을 찍어준다.
연홍도는 선착장 입구에서부터 각종 미술작품 및 조형물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 주택의 담장벽화에 이어 꽃무릇 숲길까지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을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군 관계자는 “연홍도에 오면 단아하면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바라보며 꽃무릇 숲길을 걸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연홍도의 꽃무릇 숲길이 힐링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홍도는 금산면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하루 매일 7차례 왕복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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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