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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현안 및 생활안전 예방사업 탄력 -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30억 5천 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6개 사업으로 “순천만 잡월드 건립사업 4억원”,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4억원”, “순천시립 추모공원 제2봉안당 건립사업 2억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11억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설치사업 8억원, 농업기술센터 내진 보강사업 1.5억원이다.
순천만 잡월드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 호남권 직업·진로체험 교육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후 485억원을 들여 부지매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비가 일부 부족하여 특별교부세를 건의, 지원받게 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은 순천역 인근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1930년대 집단 철도 관사촌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은 인제 C지구 주변 영세 집단 거주지역의 범죄,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예방을 위해 지난 2년간 4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으나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설치사업은 범죄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에 방범 CCTV 70개소를 확대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 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왔으며, 직원부터 간부공무원들까지 전직원들이 나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고와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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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7: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