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간 부서 순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
순천시(시장 허석)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2018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취임 3일 만에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 허석 시장이 직접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 중심으로 진행된다.
허석 시장은 민선7기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와 포용과 혁신, 시민중심의 시정철학과 방향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는 의미로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업무보고 방식도 기존의 회의장에서 보고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편안하게 주고 받는다.
허석 시장은 직원들에게“시민 중심의 시정추진이 기본 원칙인 만큼 공무원들도 시민들과 접촉하는 폭을 넓혀 달라. 직원들과도 적극 소통하겠다. 언제든지 시장실로 찾아오거나 메신저 등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태풍 대비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민 안전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장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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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09:42 송고
2018-07-05 14:2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