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비봉 작은도서관을 북카페와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 -
- 귀농 귀촌인과의 화합과 안정적 정착 유도 위한 멘토링 결연식 열려 -
광양시 봉강면(면장 김복덕)은 봉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홍기)와 함께 지난 7월 25일 ‘봉강 비봉 북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기관단체장, 봉강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비봉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멘토링 결연식도 함께 진행됐다.
멘토-멘티 구성은 주민자치위원을 멘토로 봉당전원마을, 도솔전원마을 등에 거주한 귀농․귀촌 주민 25명이 멘티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농촌생활에 익숙지 않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원주민과 소통하면서 화합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봉강 비봉 북카페’는 봉강면과 봉강주민자치위원회가 광양시에서 공모한 ‘주민조직+읍면동’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으로 기존의 비봉 작은도서관을 북카페와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 봉강면발전협의회와 체육회, 청년회 등도 함께 참여해 비품을 지원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비봉 북카페에서는 주민들이 소통하면서 무인으로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차 값은 자율적으로 지불하면 된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봉강면에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생긴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협조해 자율적으로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복덕 봉강면장은 “그동안 변변한 주민 소통 공간이 없던 봉강에 주민들의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강면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홍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봉강에 이렇게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신 시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공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보완해 봉강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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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9:29 송고
2018-07-30 22:2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