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문해교사_역량강화_심화연수과정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육 강사 및 문해교육 강사 양성교육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4일 24시간 ‘2011 문해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연수’과정을 운영하였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하여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자 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해교육협회 이은주 교육사업이사가 커리큘럼을 기획하였으며, 성인 문해교육의 최신동향, 성인문해 수업자료 개발의 원리와 전략, 문해수업에 혼돈되는 ‘한글 맞춤법’, 문해수업에 적용 가능한 PPT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소감 발표를 통하여 “배우고 때로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를 실감하는 교육 이었다며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는 앞으로 시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문해교육 분야의 각종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2006년 광양문예스쿨야학에서 광양읍 회암경로당외 3개마을 39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였고, 2007년부터는 찾아가는 ‘희망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20개 마을에 찾아가서 문자 이해능력이 부족한 노인계층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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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14: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