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WCA는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북한 어린이에게 분유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상황을 떠나 성장기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와 인권침해에 시달린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북한 아동의 영양실조와 그로 인한 유아 사망률 증가, 아동 의료 예산 감소와 시민단체의 저조한 참여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미국 국가정보 위원회(NIC)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아동의 절반이상이 저신장 저체중 상태이며 청년층의 3분의 2가 영양실조나 신혈을 앓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YWCA는 1989년 이후 북한YWCA 재건을 다짐하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해 1997~1998년 북한어린이 돕기 분유 보내기 운동을, 2000년 사랑의 내복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바 있다. 특히 북한어린이돕기 분유보내기 운동은 적극적인 사회적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고 실질적인 도움과 성과를 이루어왔다.

또한 탈북자 중 일부가 YWCA가 보낸 분유를 받아본 적이 있다는 진술이 신빙성을 더한다.

우리 식탁의 10분의 1을 나누면 북한 어린이가 한끼 식사를 배부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한국YWCA가 직접 분유를 구입하며, 아이를 키우는 북한 어머니에게 전달된다.

후원계좌   농협 629-01-224028  (예금주: 여수YWCA)
문의 061-654-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