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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UN이 정한 제17회『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보전 실천운동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군민의 자율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명산 팔영산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푸른고흥21협의회 위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고흥분소 직원, 탐방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영산 주차장, 야영장, 피크닉장과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과 탐방객에게 탄소포인트제도와 그린카드 사용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 운동 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거금대교 개통과, 나로호 3차 위성발사 등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에게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주민, 민간환경 단체와 연계하여 해수욕장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