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농사나 산나물 채취 등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 및 야영시에는 반드시 보호의를 착용하고 등산 및 야영시 백반 등을 소지하여 독사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독사교상 응급처치 요령은 위험지역에서 벗어나 뱀이 없는 장소에 환자를 안전하게 눕히고 상처부위 위쪽에 넓은 천으로 가볍게 묶어주며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키고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특히, 알콜이나 흥분제는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상처를 깊이 파거나 칼로 절개하는 행위 등은 과도한 출혈이나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