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공연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2012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27일 막이 오른다.

이번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한여름밤 예술향연”이라는 주제로 27일 주암 광천 축구장을 시작으로 8월 10일 왕조2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시립예술단의 특성을 살린 합창, 연극과 우수단체를 초청 다양한 공연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27일 주암 광천축구장(우천시 주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퓨전국악, 한마당, 댄스, 가요,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됐다.

7월 31일 외서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사물놀이, 밸리댄스, 아카펠라, 시립극단 연극, 8월 7일 동천수변공원에서는 퓨전국악, 성악, 댄스, 가요, 색소폰,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8월 10일 왕조2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우천시 왕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퓨전국악, 팝페라, 가요, 댄스, 퓨전밴드,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야외무대에서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무더위를 씻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도 기원하는 이번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에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