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국제서커스(엘리멘탈)-13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7월 19일에 막을 올린 마지막 아트서커스 공연인 영국의 엘리멘탈 공연에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멘탈 공연은 한 어린아이가 자신의 방에서 잠이 들면서 시작되는데, 요정여왕과 함께 4가지 환상의 세계로 마법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물, 땅, 공기, 불의 세계가 역동적인 곡예와 댄스, 생생한 라이브 오페라 음악 등으로 멋지게 연출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물의 세계에서는 공기방울이 공연장 위로 한 가득 흩날리는 가운데 인어들의 댄스 및 스릴 넘치는 줄타기 공연이 연출되고, 땅의 세계에서는 아프리카 곡예사들의 추임새와 아프리카 댄스가 어우러진 고난도 곡예가 연출되며, 공기의 세계에서는 환상적인 공중 곡예가 펼쳐지고, 마지막 불의 세계에서는 불춤, 곡예, 댄스 등이 종합적으로 연출되어 아트서커스만이 가진 쏠쏠한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광양에서는 총 6개 국가의 아트서커스 공연이 개최되는데, 한국, 미국, 스페인, 슬로바키아의 아트서커스 공연팀들이 이미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현재는 전세계 투어팀들인 중국의 ‘서유기’와 영국의 ‘엘리멘탈’ 공연이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에 있어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이하여 여가선용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일정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