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7일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순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장 및 직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유공자 15명의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2부 행사로 가수 ‘수와 진’의 공연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순천산단 소재 DSR 제강(대표 홍하종)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증할 예정으로 그간 DSR 제강은 2009년부터 순천시에 3억 2천만원을 기증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 기탁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함은 물론,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족과 맞물려 지역사회 자원 발굴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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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16:38 송고
2012-09-05 18:1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