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연향도서관 3층 영상실에서 제3회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 후 참여 학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 응답 및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2회 진행하는 동안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작가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삶의 지표 및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 도시로서 책으로 시작하는 북 스타트 운동, 생애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책 배달 사업 등 여러 가지 시책으로 책 읽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참여 문의는 도서관운영과(☎ 749-38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