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순천시는 지난 7일 FTA 대응 전략담당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FTA 대응 전략팀은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종합대책인 『희망농업ㆍ행복농촌』실현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ㆍ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희망농업ㆍ행복농촌』의 구체적인 실현계획은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61억원의 농업 소득이 감소될 것을 예상하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4천887억원을 투자하여 시장개방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방안, 주요 수출 농축산물 수요에 대한 모니터링, FTA 이행 기간 종료 후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양을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 농업ㆍ농촌의 안정을 유도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FTA 대응 전략팀 신설은 조충훈 순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이루어졌으며,향후 FTA 협상과 관련된 상담, 수출과 관련된 비과세 조치 상담 등 농축산업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